속초에는 한국에서 가장 아름다운 산인 설악산이 있고, 바다가 있습니다.
작년엔 동생이 잠시 속초에 살았는데, 틈날 때마다 속초에 가서 등대가 있는 해변에서 해수욕을 하고 설악산 산책을 했습니다.

오늘은 속초에서 커스텀메이드 아웃도어 기어 브랜드인 코너트립 @corner_trip 을 운영하고 있는 진오님, 민정님 부부를 만나러 왔습니다.



코너트립은 하이킹, 백패킹, 브롬핑, 그리고 일상에서 사용할 수 있는 백팩과 사코슈 등을 선보이고 있습니다.
모든 제품은 주문 제작으로 만들어지기 때문에 주문자 제작 요구가 반영되며, 그래서 하나하나의 제품이 더욱 가치가 있습니다.



가드닝 팬츠 퀼팅 나비

진오님, 민정님 부부를 처음 알았을 때는 서울 서빙고에서 코너트립을 운영하고 계셨습니다. 속초에 오신지는 2년이 조금 넘었습니다.


두 분은 함께 하이킹과 백패킹을 즐기시기 때문에 그런 경험들이 자연스럽게 제품에 녹아듭니다.
배낭 앞 주머니의 소재나 크기를 결정하는 등의 디테일을 점검하고 수정하는 과정은, 실제 제품을 사용한 경험을 투영시키지 않으면 사소한 과정이 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제품을 직접 충분한 기간 사용해보고 반영한다면 진실성 있는 작업이 됩니다.

퀼팅 베스트와 가드닝 팬츠 퀼팅 야자





‘코너에 다다르기 전까지 알 수 없는 여행’ 이라는 뜻의 코너트립 :cornertrip 이라는 이름은 철학적인 삶의 은유 같기도 합니다.
우리는 늘 막다른 길, 또는 다른 길에 들어서야만 지금까지 걸어온 길을 새로운 시각으로 돌아볼 수 있듯이요.



카우칭 퀼팅 자켓과 가드닝 팬츠 퀼팅 야자

오늘의 작업을 마치고 속초의 아름다운 호수인 영랑호에 산책을 나왔습니다.



산책은 일상의 길에서 벗어나 잠시 다른 길로 접어들게 하는 힘이 있습니다.
함께 산책하는 상대는 조금은 자유로워진 내 영혼과 함께 걷는 동행입니다.

(개잎갈나무 열매도 주웠습니다.)


코너트립에 대한 더욱 자세한 이야기는 링크 에서 살펴보실 수 있습니다.
오랜만에 아름다운 속초에 왔는데 바로 서울로 올라가게 되어서 아쉬웠습니다. 그래도 짧은 시간 동안 자연의 여백이 짙은 공기를 마실 수 있어서 감사했습니다.
또 봬요!
속초에는 한국에서 가장 아름다운 산인 설악산이 있고, 바다가 있습니다.
작년엔 동생이 잠시 속초에 살았는데, 틈날 때마다 속초에 가서 등대가 있는 해변에서 해수욕을 하고 설악산 산책을 했습니다.
오늘은 속초에서 커스텀메이드 아웃도어 기어 브랜드인 코너트립 @corner_trip 을 운영하고 있는 진오님, 민정님 부부를 만나러 왔습니다.
코너트립은 하이킹, 백패킹, 브롬핑, 그리고 일상에서 사용할 수 있는 백팩과 사코슈 등을 선보이고 있습니다.
모든 제품은 주문 제작으로 만들어지기 때문에 주문자 제작 요구가 반영되며, 그래서 하나하나의 제품이 더욱 가치가 있습니다.
가드닝 팬츠 퀼팅 나비
진오님, 민정님 부부를 처음 알았을 때는 서울 서빙고에서 코너트립을 운영하고 계셨습니다. 속초에 오신지는 2년이 조금 넘었습니다.
두 분은 함께 하이킹과 백패킹을 즐기시기 때문에 그런 경험들이 자연스럽게 제품에 녹아듭니다.
배낭 앞 주머니의 소재나 크기를 결정하는 등의 디테일을 점검하고 수정하는 과정은, 실제 제품을 사용한 경험을 투영시키지 않으면 사소한 과정이 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제품을 직접 충분한 기간 사용해보고 반영한다면 진실성 있는 작업이 됩니다.
퀼팅 베스트와 가드닝 팬츠 퀼팅 야자
‘코너에 다다르기 전까지 알 수 없는 여행’ 이라는 뜻의 코너트립 :cornertrip 이라는 이름은 철학적인 삶의 은유 같기도 합니다.
우리는 늘 막다른 길, 또는 다른 길에 들어서야만 지금까지 걸어온 길을 새로운 시각으로 돌아볼 수 있듯이요.
카우칭 퀼팅 자켓과 가드닝 팬츠 퀼팅 야자
오늘의 작업을 마치고 속초의 아름다운 호수인 영랑호에 산책을 나왔습니다.
산책은 일상의 길에서 벗어나 잠시 다른 길로 접어들게 하는 힘이 있습니다.
함께 산책하는 상대는 조금은 자유로워진 내 영혼과 함께 걷는 동행입니다.
(개잎갈나무 열매도 주웠습니다.)
코너트립에 대한 더욱 자세한 이야기는 링크 에서 살펴보실 수 있습니다.
오랜만에 아름다운 속초에 왔는데 바로 서울로 올라가게 되어서 아쉬웠습니다. 그래도 짧은 시간 동안 자연의 여백이 짙은 공기를 마실 수 있어서 감사했습니다.
또 봬요!